[김민선 기자] 강호동 vs 정준하 먹방 대결이 화제다.
9월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집밥 요리의 고수’ 심혜진의 집을 찾아 그만의 특별한 음식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김현중을 대신해 ‘맨친’ 일일 게스트로 나선 정준하를 보고 “이렇게 긴장된 건 처음이다”라며 몹시 경계했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먹방 지존 자리를 두고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심혜진의 요리를 먹기 전 ‘한입 대결’을 펼쳤고, 정준하는 엄청난 크기의 날치알 주먹밥을 한입에 넣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질세라 강호동 역시 국자 크기의 숟가락에 밥과 반찬 등을 올려 한입에 소화시키며 무승부에 가까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이어 대하 빨리 먹기 대결을 진행했고, 각자의 방법으로 1분에 11개씩을 먹으며 또다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특히 강호동의 먹방을 지켜보던 정준하는 “진짜 미련해 보인다. 내가 이랬다는 거 아니야”라는 말로 함께한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계속해서 승자가 결정되지 않자 두 사람은 또 쌈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각자 유이 얼굴만 한 크기의 쌈을 만들어 먹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이번에도 무승부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 vs 정준하 먹방 대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먹방은 최고인 듯”, “강호동 vs 정준하 먹방 대결, 진정한 용호상박이네”, “강호동 vs 정준하 먹방 대결, 결과가 안 나와서 좀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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