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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해도 소용없다!” 가을 트렌드, 마성의 ‘블랙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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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해도 소용없다!” 가을 트렌드, 마성의 ‘블랙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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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가을만 되면 생각나는 블랙 재킷. 시크한 매력에 특유의 깔끔함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 깔끔하게 차려입은 수트 차림이거나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자리, 캐주얼한 의상일 때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블랙 재킷이다. 이렇듯 많은 대중들을 비롯해 스타들이 블랙 재킷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블랙은 중후하면서 고급스러운 컬러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재에 따라,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하게 뽐낼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블랙 재킷의 경우에는 가장 심플하면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올 가을에도 블랙이 트렌디한 컬러로 주목 받은 것. 이에 스타들이 연출한 스타일링을 살펴보며 스타일리시한 블랙 재킷 연출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男 가을 남자의 스타일링


블랙 재킷을 가장 즐겨 입는 남성들의 가장 흔한 실수는 모든 블랙 재킷이 똑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가령 수트를 연출할 때에도 블랙 컬러는 다 같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테일러링 방법이나 디자인, 디테일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 다르다.

블랙 수트를 멋지게 연출한 고수는 깔끔한 화이트 드레스 셔츠에 매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살짝 보이는 셔츠의 소매와 벨트, 바지의 길이가 완벽하다. 특히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블랙 수트에 타이를 생략함으로써 좀 더 캐주얼하게 연출한 점이 포인트. 캐주얼한 패턴, 컬러가 돋보이는 타이를 활용하면 좀 더 젊은 감각으로 연출할 수 있다.

가죽재킷 역시 화려하진 않지만 시크하면서 펑키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권상우처럼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도 완벽하게 매치된다. 흔히 트렌치 코트는 베이지 컬러가 가장 클래식하다고 말하지만 블랙 역시 포멀하면서 남성적인 매력 연출에 효과적이다. 베이지 컬러와는 다른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니 패피라면 블랙 컬러 트렌치 코트에 주목해보자.

女 고급스러운 그녀


누구나 옷장을 열어보면 하나쯤은 있는 블랙 재킷. 블랙 미니드레스와 마찬가지로 여성들이 꼭 갖춰야 하는 아이템이 블랙 재킷이다.

골반에 살짝 닿는 짧은 재킷은 클래식하면서 페미닌한 느낌이 나며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는 중성적인 느낌이 난다. 배우 고소영은 블랙 미니드레스에 블랙 재킷을 살짝 걸쳐 럭셔리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반면 차예련은 언밸런스한 컷팅과 셔링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에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의 재킷을 매치해 페미닌하면서 동시에 중성적인 느낌으로 착용했다. 배두나는 스키니진과 턱시도 라인의 블랙 재킷을 매치해 깔끔한 매니시룩을 완성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블랙 재킷에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전체적인 룩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확연하게 다르다. 평소 블랙 컬러를 즐겨 입거나 블랙 재킷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이번 시즌에는 깔끔하면서 시크한 올 블랙룩에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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