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태란이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9월7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는 홍혜정(이태란)이 깊은 밤 홀로 드레스 룸에 앉아 눈물을 뚝뚝 흘리는 슬픔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이날 홍혜정은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과거 사진을 받게 된 후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떨다 결국 무너져 내린다. 무엇보다 그동안 흔들림 없이 꼿꼿했던 그가 술을 먹고 흐트러진 채 곰 인형을 껴안고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코끝을 시큰하게 만들 예정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태란은 '결혼의 여신'에서 홍혜정 역을 맡아 쉽지 않은 감정 연기를 최고의 연기로 완벽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계속해서 대본을 읽어보고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는 이태란의 열정을 끝까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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