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열애' 대본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9월4일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제작진 측은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주연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본 연습에는 주연배우인 성훈, 최윤영을 비롯해 전광렬, 윤미라, 전미선, 우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극 초반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맡은 이원근, 소녀시대 서현, 이혜인, 여의주와 특별 출연 예정인 주현, 강신일도 참석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열연 덕분에 제작진들마저 극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아역배우들의 알콩달콩 로맨스 연기뿐 아니라 베테랑 성인 연기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와 환상적인 호흡이 감탄을 자아냈다고.
특히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서현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진지하고 실감 나는 연기로 제작진과 선배 연기자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열애'는 부모 세대의 갈등으로 인해 비극적 운명으로 얽힌 두 남녀의 아픈 사랑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낼 작품이다. 첫 방송은 9월28일 오후 8시45분. (사진제공: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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