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올해 7월까지 1만7,000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성장했다. 한국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두 배가 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2일 국내 마세라티에 따르면 이 같은 성장세는 6세대 콰트로포르테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새 V6, V8 엔진을 탑재하고, 기존과 비교해 넓어진 실내 등이 강점이다. 성과를 바탕으로 마세라티는 2015년 5만 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새로운 세그먼트인 '기블리'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SUV '르반떼'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세라티는 이를 위해 이탈리아 토리노에 새 공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새 공장에서는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를, 기존 모데나 공장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를 생산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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