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힙합 디스전’을 비판하는 자작랩을 발표했다.
8월29일 양동근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이라는 글과 함께 7분40초가량의 곡을 하나 게재했다.
그는 “힙합은 상했어. 소화를 못 시켜. 다들 역겨워 토해” “여긴 노(no) 미합중국 벗(but) 대한민국 안타깝게 동방예의지국” “영혼은 죽고 털어대 입만” 등의 가사로 이번 ‘힙합 디스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미국과 한국의 실정이 다름을 언급한 양동근은 이어 “나 입에 걸레 물었소, 본인은 소양이 이렇소, 조카들이, 내 새끼가 듣지만 래퍼라는 자기 정체성 홍보” “왔다리 갔다리 주거니 받거니 뒤돌려차기 족구 하고 있네”라는 수위 높은 가사로 성숙함이 부족했음을 비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래퍼 스윙스의 ‘킹 스윙스(King Swings)’를 시작으로 이센스와 사이먼디, 다이나믹듀오 등이 상대방에 대한 비난을 담은 ‘디스 곡’들을 쏟아내 화제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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