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연정훈과 한진희가 날선 대립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8월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42회분에서는 생모 진숙(이경진)의 근황을 알고도 여전히 냉랭한 아버지 순상(한진희)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현수(연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는 자신의 어머니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며 믿어달라고 부탁했으나, 순상은 “내가 해외에 나가 일하는 동안 바람을 핀 여자야. 누명인지 어떻게 믿어?”라며 화를 냈다. 계속된 순상의 불신에 현수는 “아버지께서 못 믿으시면 전 아버지를 쓰러트릴 수밖에 없습니다”라는 말로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현수는 회사가 대대로 내려온 가업임을 상기시키며 자신 역시 경영에 참여할 예정임을 내비쳤다. 그러한 도발에 순상은 당황하는 듯했으나 곧 “너 지금 애비가 살아온 전 인생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냐! 건방진 놈”이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순상은 현수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으려고 일부러 몽희(한지혜)의 기획안을 떨어뜨렸고, 화가 잔뜩 난 현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버지를 이기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20.6%(AGB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금 나와라 뚝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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