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아기 병사로 대 활약하고 있는 박형식의 헤어 변천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국의 아이돌 데뷔 초창기의 귀여운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점차 변해가는 그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 것. 특히 TV에서도 거의 공개된 적 없었던 그의 헤어스타일을 탐구해보는 과정에서 점차 남자가 되어가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귀여운 뽀글이 머리 시절부터 고등학생 분위기가 나는 풋풋한 시절, 최근 짧은 숏컷 헤어로 남자가 되기까지 그의 헤어 변천사를 한 번에 모아봤다.
▶ 아기병사 진짜 아기시절, 알록달록 헤어 눈길!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할 당시 그는 청순한 느낌이 나는 여리여리한 아이돌이었다. 2011년 그때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큐트한 펌이 눈에 띄었는데 불과 몇 년 전이지만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또한 귀를 덮는 긴헤어에 다양한 컬러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동그란 눈망울이 데뷔 초기다운 귀여운 이미지를 떠올리며 지금의 진짜 사나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 진짜 사나이 되기 전은? 생머리로 고등학생 느낌이 물씬!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그는 막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 초짜 신인이었다.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오수현역의 밴드 보컬로 등장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때쯤 헤어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는데 긴 머리 스타일을 버리고 풋풋한 느낌으로 이미지에 변신을 시도했다. 마치 훈남 남학생을 연상시키는 순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는데 이후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서도 이 헤어를 선보이며 고등학생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 리젠트 헤어로 진짜 사나이 박형식으로 거듭나다
드라마를 넘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예능에 등장하며 박형식의 본격적인 헤어 변신이 이루어졌다. 기존보다 한층 더 짧아진 리젠트 투블럭 컷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버리고 진짜 사나이로 거듭난 것.
이번 제국의 아이들 신곡인 ‘바람의 유령’에서도 이 헤어를 선보이며 남자 이미지를 완전히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이 헤어로 한층 더 부각되는 짙은 눈썹 또한 그의 매력을 한층 더 업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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