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미국 자동차 산업 전문 분석·조사업체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에서 2부문 1위를 차지했다.
16일 렉서스에 따르면 ES가 럭셔리 중형 부문, RX가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해당 조사는 매년 5만2,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외관 디자인과 사이즈, 내부 공간, 승차감, 핸들링, 힘과 가속, 안정성 등 15개의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이다.
렉서스는 "ES는 국내에서도 지난 2001년 12월 4세대 차종이 출시된 이래 올해 7월까지 2만9,529대를 판매, 렉서스 총 누적 판매의 49.1%를 차지한다"며 "이번 수상은 스타일링, 안락함, 편의성, 효율성, 안전 그리고 주행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진화한 6세대 ES의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증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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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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