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제주 독성 해파리 출현, 짧은 시간 동안 60여명 다쳐… '위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라이프팀] 제주 독성 해파리 출현과 함께 피서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월11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20분부터 8시 사이에 제주시 함덕 서우봉해변에서 황모(44·서울시) 씨 등 26명이 물놀이를 하다 해파리에 쏘여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비슷한 시간대 이호테우해변과 김녕성세기해변 등 인근 6개 해수욕장에서 총 61명이 독성 해파리에 쏘여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해파리는 라시톤입방해파리로 크기가 3cm 내외의 소형인데다 몸체가 투명해 맨눈으로 식별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독성이 강해 피서객들이 영문도 모른 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작은부레관해파리와 함께 우리나라 해변에 자주 출현하는 맹독성 해파리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제주 독성 해파리 출현 소식에 네티즌들은 “날도 더운 데 왜 물에도 못 들어가게…”, “제주 독성 해파리 출현, 물에 들어갈 때 진짜 조심해야겠다”, “제주 독성 해파리 출현? 요즘 해수욕장 곳곳에 해파리가 많은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경은 해파리 60여 마리를 수거하고 11일 오전 9시부터 김녕성세기해변과 이호테우해변 서쪽 부분의 입욕을 통제하고 있는 상태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연하남 매력 조건 1위, 보기만해도 상큼한 이종석
▶ 쓰레기통 훔친 곰, 앞발로 자연스럽게… '대책 마련 시급' 
▶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5980만원, 역시 증권사가 어마어마하네~ 
▶ 후쿠시마 원전 수증기, 우리나라엔 영향 無… "아직까진 평상 수준" 
▶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SNS 때문? "지나친 사생활 노출에 피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