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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애프터 케어, 손상된 피부 관리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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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영 기자] 유난히 덥고 햇볕이 강한 올 여름. 유리창을 뚫고 살갗에 닿아 내리는 자외선이 무섭다. 바캉스에서 신나게 놀다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이라도 되면 피부가 벗겨져 화끈거리게 되고, 심하면 진물이 나올 정도의 화상을 입기도 한다. 이는 심한 통증을 일으키거나 피부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는 정도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다르며, 사후 관리를 잘해주어야 화상 흉터를 조금이나마 적게 만들 수 있다.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된 피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 대처 방법은?

야외 활동으로 표피와 각질층이 손상되면 피부 표면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통증과 가려움이 심해 잠을 이룰 수가 없을 만큼 괴롭다.

이럴 때에는 하루에 두 세 번씩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해 몸의 열기를 식혀야 한다. 특히 심하게 부어 오른 부위는 샤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찬 물로만 헹구어내는 것이 좋다. 허물이 벗겨질 때에는 스팀타월로 살짝 닦아낸 뒤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에 좋은 로션을 발라준다.

식물과 야채를 이용한 천연 팩 만들기


몸의 열을 식히고 가능한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매일 20~30분 간 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진정 효능을 가진 식물과 야채 등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쉽게 천연 팩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알로에는 햇빛 화상이나 민감성 피부에 탁월하고, 멜라닌 합성을 방해하여 피부 진정과 함께 미백 효과를 가져온다. 감자는 수분과 비타민, 탄수화물이 풍부해 피부의 열기와 염증을 가라앉혀주며, 오이는 진정효과가 뛰어나고, 무기질과 칼륨이 풍부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결을 정돈시킨다.

알로에-감자-오이 팩 만드는 방법

팩을 만들기에 앞서 먼저 깨끗하게 세안 후 스팀타월로 피부를 이완시킨다. 그리고 나서 냉장고에 보관해둔 차가운 알로에나 감자를 강판에 갈고 밀가루를 첨가해 팩을 만든다.

팩 그대로를 피부에 올리면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살짝 물을 뿌린 마스크시트나 거즈를 피부 위에 깐 뒤, 팩을 적당한 0.5cm 두께 정도로 올린다. 약 20분 후에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내고, 차가운 물로 마무리한다.

이 외에도 오이를 가늘게 잘라 얼굴 위에 올리면 간단하게 피부 관리로 사용할 수 있다. 감자 팩을 만들 경우 감자의 눈은 꼭 제거해야 하며,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만들고 남은 팩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또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얼굴이 아닌 다른 곳에 10분 정도 테스트를 해본 이후에 얼굴에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 진정 효과 스킨 케어 제품

자연팩이 아니더라도 알로에 성분이 많이 함유된 수분 크림이나 마사지 팩으로 피부를 진정 시킬수 있다. 특히 알로에가 첨가된 수분 팩 제품들의 경우 건성과 지성, 복합성, 트러블 모든 피부타입에 사용 가능하고, 일시적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프리미엄 알로에 스킨 수딩젤
프리미엄 유기농 알로에를 둠뿍 담아 만든 프리미엄 알로에 스킨 수딩젤은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돼 지쳐가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준다. 알로에 베라와 스피루리나, 오이와 포도씨, 해조류 추출물, 귀리추출물 등이 피부에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하고 맑은 피부 톤을 유지시켜준다.

적당량을 손에 덜어 눈 주위를 피해 마사지하듯 아래에서 위로, 안쪽에서 바깥으로 부드럽게 펴 발라 톡톡 두드리듯 흡수시켜준다. 천연오일 한 두 방울을 섞어 달아오른 피부에 두툼하게 바르고 10분 후 물로 세안해주면 워시오프 쿨 마스크팩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알로에 아쿠아 세럼
유기농 알로에를 100배 농축한 세럼으로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고 브라이트닝에 도움을 준다. 유연한 피부 결과 탄력, 피부재생을 도와 레이저시술, 박피, 기타 외과적 시술 후 빠른 회복을 돕는다.

스킨이나 토너로 피부 결을 정리한 후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수분 크림 이전에 눈가를 제외한 얼굴 부위에 한 방울씩 사용한다. 오일류 세럼과 달리 바로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A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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