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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IP시사회 속 주얼리로 빛낸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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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최근 영화계가 호황을 누리면서 ‘영화와 스타’는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개봉과 맞물려 열리는 언론시사회나, VIP시사회에서 스타들은 단단히 차려입고 나와 카메라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다. 파격 패션, 노출, 화려한 액세서리 스타일링은 이슈화가 되기 좋은 포인트가 된다. 공항패션이 지고 행사장 패션이 뜬다는 말이 들릴 정도.

7월23일 열린 영화 ‘더 테러 라이브’, 8월7일 ‘숨바꼭질’과 ‘감기’의 VIP시사회가 열리며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포토월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 가운데서 가장 독보적인 주얼리 센스를 과시한 이들을 모아 비교분석했다.

‘더 테러 라이브’ 시사회, 수지


미스에이 수지는 현시대 최고의 청순 아이돌배우.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만큼 길게 늘어뜨린 긴 생머리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다. 수수한 모습으로 영화 ‘감기’ 시사회에 등장한 한 그녀는 소매 속 스킨이 비치는 캐주얼한 티셔츠를 입었다.

블랙 워치와 컬러 스톤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캐주얼한 분위기와 트렌디한 무드를 겹쳐 보였다. 특히 블루, 레드 등의 농도 짙은 유색 컬러 스톤은 블랙룩에 싱그러운 포인트 역할을 했다.

유색스톤 주얼리의 인기가 무더위와 맞물리며 절정에 이르렀다. 특별한 바캉스룩을 위한 필수 아이템. 메인 컬러스톤을 선택했다면 얇고 심심한 디자인을 얼기설기 엮어 좀 더 볼륨감을 살려보는 것도 멋스럽다.

‘숨바꼭질’ 시사회, 고우리


레인보우의 고우리 역시 핫한 아이돌 중 한 명. ‘숨바꼭질’ VIP시사회에 등장한 그녀는 시원한 마스크만큼이나 차려 입은 의상이 파격적이었다.

이너 톱이 비치는 시스루 블랙 블라우스에 여밈 디테일이 독특한 블랙 핫팬츠로 섹시하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주얼리는 밴드 스타일의 페미닌한 것을 매치했다. 차가운 성질을 갖는 만큼 블랙룩을 시각적으로 시원하게 보인다.

볼드한 스톤이 세팅된 실버 팔찌는 모던한 오피스룩에도 매치가 잘 된다. 레이어드를 하기 보다는 플랫한 밴드 디자인을 하나 착용하고 링이나 이어링으로 무드를 맞추는 것이 좋다.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얇은 디자인을 선택하자.

‘감기’ 시사회, 소이


대표 동안 스타 중 한 명인 가수 소이는 퓨어한 화이트 원피스를 드레스업했다.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이 싱그러운 소녀의 이미지를 돋는다.

그간 SNS나 행사장을 통해 유니크한 패션 감각을 과시해오던 소이. 전체 분위기가 클린하고 차분한 만큼 유색 액세서리로 심심한 분위기를 잡았다. 블루 베이스의 브레이슬릿 포인트로 강조된 모습.

한 손에는 컬러 팔찌로 강한 볼륨감을 두었고 반대편 보일 듯 말 듯한 손목에는 얇은 브레이슬릿을 심플하게 매치해 대비감을 줬다. 유니크한 반지는 그녀의 센스를 살필 수 있었던 대목이다.
(주얼리 사진출처: 뮈샤, 키스바이뮈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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