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정재형이 이효리에게 반바지 양복을 요구해 누리꾼들에게 주목 받았다.
이효리는 7월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식을 하면 와서 축하해주시겠다는 많은 지인 분들게 마음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일일이 못 드려 여기에 대신합니다~ 저 잘 살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이효리와 이상순이 연인이 된 계기는 정재형이 두 사람을 연결해줬기 때문이다. 이에 정재형은 SNS를 통해 이효리에게 반바지 양복을 요구했고 이효리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가요계 형님들 중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주목 받는 정재형. 그가 반바지 양복을 요구한 것은 천편일률적인 똑같은 남자들의 패션에서 반바지는 색다르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3 S/S시즌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반바지 수트가 선보이며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많은 남성 스타들이 수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바지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비스트 양요섭은 화이트 컬러 셔츠와 스트라이프 패턴 반바지로 깔끔하면서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샤이니의 키는 그레이 컬러 반바지와 톤 다운된 아이템들을 매치했으며 유니크한 양말과 스니커즈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올 여름에는 과거와 달리 좀 더 짧아진 바지를 연출해야 트렌디하다. 다만 새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 살짝 롤업해도 멋스러우니 참고해보자.
캐주얼한 연출뿐만 아니라 셔츠와 넥타이, 포멀한 재킷과 매치해 세미 정장 느낌으로 연출해도 멋스럽다. 이때 원 턱 팬츠는 클래식하며 노 턱 팬츠는 캐주얼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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