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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마야 교육생으로 새로운 인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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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임주환이 디자이너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7월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서는 공준수(임주환)가 "완벽한 내 사람을 만들겠다"는 나도희(강소라)의 제안으로 괴짜 천재 디자이너 인주(마야)의 교육생이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러나 사실 나도희의 진심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살아왔던 공준수가 인주를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고, 자신의 세상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 이었다.

이날 인주는 핀잔을 주면서도 "세상의 모든 일을 의심하고 새로운 세계를 보고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 디자이너"라고 공준수에게 가르쳐 줬다. 이에 공준수는 처음으로 눈 뜬 새로운 세계에 그만의 방식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까칠한 천재 디자이너의 인주의 가르침과 도희의 무한 지원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준수. 그가 앞으로 어떤 인재로 성장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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