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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발언논란 "소신 정확하게 전달 못해 유감"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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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연예병사 폐지 반대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준호가 해명에 나섰다.

7월19일 정준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녕하세요. 정준호입니다. '쾌도난마' 생방송을 보니…"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정준호는 "'쾌도난마'에서 제 소신을 조리 있고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젊은 세대들이 한 번의 실수로 너무 큰 것을 잃게 돼서는 안 되고, 저 또한 젊은 시절 실수를 했다는 논지의 발언이었다"고 설명한 뒤 "생방송 후 다시 보니 발언의 취지와 달리 오해가 있을 수 있겠다 판단되어 사과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호는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연예병사 폐지와 관련 "실수 하나로 평생 가슴 아파야 하는 것이 연예인 입장에서 조금 가혹한 듯싶다"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그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이야기가 해석돼 논란이 커지자 미니홈피를 통해 해명과 함께 사과의 말을 전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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