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정 기자] 소설이 원작인 ‘해를 품은 달’이 드라마에서 시청률 42%를 기록할 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바통을 이어받아 이번에는 화려한 무대의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전통적인 조각보를 사용한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돌 스타 하나 없이 실력파 배우들만을 캐스팅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에서 활약을 펼친 실력파 배우 김다현이 극 중 조선의 가상 왕인 이훤 역할을 맡아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듯 7월14일 ‘해를 품은 달’의 공식 SNS에 선물상자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운 김다현의 사진이 올라왔다. 바로 팬들이 보낸 선물의 인증사진을 올린 것.
이 선물은 뮤지컬 ‘해품달’ 팬들이 준비해준 것이다. 공연 스태프, 배우들을 위해 하나하나 포장을 하고, 응원의 메시지까지 남기는 센스 있는 선물이었다. 팬들의 사랑을 받고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은 2013년 6월8일부터 6월23일 프리뷰 공연을 거쳐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며 7월6일부터 7월3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사진출처: 뮤지컬 ‘해를 품은 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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