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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추의 뮤즈 니콜 키드먼, 아찔한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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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인 기자] 니콜 키드먼이 치명적인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니콜 키드먼은 지미추의 2013 F/W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작가 미카엘 잰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광고는 필름 느와르의 주제를 반영했다. 히치콕 감독 작품의 긴장감을 그대로 살려 이번 시즌 지미추 컬랙션의 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표현해냈다.

특히 니콜 키드먼이 치명적인 유혹을 가진 여인으로 변신, 관능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가슴이 깊이 파인 블랙 원피스를 입어 육감적인 몸매를 자신감 있게 드러냈다. 그녀의 순백 피부와 원피스가 대조되며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자유분방하게 엉클어진 금발 헤어 스타일은 팜므파탈 매력을 배가시켰다. 레더 소재의 앵클부츠와 체인 장식이 돋보이는 지미추 바이커 백은 과감하고 섹시한 스타일링을 더 세련되게 완성시켜주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최는 “니콜은 컬렉션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포착하고 있다. 그녀의 성격 또한 이번 시즌 다면적인 속성을 완벽하게 나타낸다. 신비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강하고 섹시한 연인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지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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