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이스터가 LG U+ 스마트폰과 미러링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만도 MP500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LG U+의 LTE 스마트카 서비스' 기능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LG U+ 가입자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영상통화, 게임 어플, 문자메시지 전송,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내비게이션 터치를 통한 스마트폰 조작도 가능하다. 영상 및 터치는 와이파이, 음성은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8GB 제품의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이 회사 MI(Mobile Infotainment)팀 박영수 팀장은 "스마트폰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사용자가 자동차 내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하길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신형 미러링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여 스마트카 시대의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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