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 사진 정영란 기자] 올 여름 ‘써머 메이크업’의 핵심은 심플하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다. 베이스는 최대한 가볍게 표현하되 블루, 그린,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슈퍼모델 서혜진의 뷰티 화보에 상세한 팁을 담았다. 배우 오연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한 뷰티살롱 투티(2TTI)의 혜영 부원장이 이번 화보를 진행했다.
심플리 퓨어 FACE
얇고 가볍게 그러나 결점은 없이
여름철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 기초 케어를 마친 뒤 심플리퓨어 트루 스킨 미라클 BB를 넓게 펴 바른다. 피부 속부터 뿜어나오는 자연스런 광채를 위해서는 수분이 필수 조건이다. 브러쉬에 물 스프레이를 2회 정도 분사한 뒤 파운데이션을 묻혀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바른다.
광대를 중심으로 샌드 오렌지 블러셔를 원을 그리듯 터치한다. 건강미 넘치는 혈색을 부여할 수 있다. 마무리 단계로 픽서나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뿌려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수분감을 더한다.
심플리 퓨어 EYES
블루와 그린 컬러로 시어하게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눈매 연출법은 다음과 같다. 눈두덩 전체에 스킨 베이지 컬러를 발라 피부톤을 정돈한다. 그린 컬러로 베이스를 한번 더 바른 뒤 블루 아이라이너로 언더라인을 따라 가는 선을 그려 눈매를 잡아준다.
그린, 베이지 등 밝은 계열의 섀도우만 쓸 경우 자칫 눈이 부어 보일 수 있으니 속눈썹을 짙게 표현한다. 블루 컬러 아이라이너로 속눈썹의 틈 사이를 메워주고 뷰러로 속눈썹을 정돈한 뒤 마스카라를 덧칠해 풍성하게 연출한다.
심플리 퓨어 LIPS
마젠타 오렌지로 상큼하게
윤기가 넘치는 싱그러운 피부, 은은한 펄감이 흐르는 눈을 연출했다면 입술에 컬러를 입힐 차례. ‘심플리 퓨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바로 원색의 입술이다. 입술 안쪽부터 오렌지 색이 물 들어 보이도록 손가락으로 넓게 펴주면서 그라데이션 한다.
뷰티살롱 투티(2TTI) 혜영 부원장의 스폐셜 팁
“결점만 가리는 투명하고 간결한 메이크업을 위해 심플리퓨어 트루 스킨 미라클 BB크림 을 바른다. 화장품 성분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정제수 대신 유기농 인증 알로에 베라 성분이 함유되어 예민한 피부에도 좋다. 메이크업을 할 때 발색이 탁월한 슈에무라 아이코닉 컬렉션 섀도우를 선호하며 조르지오 아르마니 데이브레이크 컬렉션은 촉감이 부드럽고 색이 오래 지속된다”
(헤어 : 지한 실장 정영 아티스트 by 투티(2TTI), 메이크업 : 혜영 부원장 by 투티(2TTI), 모델 : 서혜진, 의상 협찬: 드리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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