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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공식 사과, 300명 성우 앞에서 고개 숙여… "재발 방지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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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엄용수 공식 사과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6월11일 한국성우협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 개그콘서트 성우비하연기 공식사과’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엄용수 회장은 8일~9일 개최됐던 제28회 한국성우협회연수회에 직접 참석해 300여 명의 성우들 앞에서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회장은 해당 자리에서 “‘개그콘서트 현대레알사전’에서 저희 협회원 박영진이 성우협회원 여러분께 누가 되는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코미디언 협회장으로서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교육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성우협회원 여러분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이 일을 계기로 서로의 관계가 더 결속되고 강화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고, 자리에 함께한 성우협회원들은 그에게 박수로 화답했다고.

엄용수 공식 사과에 네티즌들은 “이런 건 진짜 보고 배워야한다고 생각함”, “엄용수 공식 사과, 진정성이 느껴진다”, “엄용수 공식 사과? 쉽지 않았을 텐데… 덕분에 확실히 논란은 종결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현대레알사전’ 코너에서는 개그맨 박영진이 외국영화에 대해 “입과 말이 따로 노는 것”이라고 정의해 성우 비하 논란이 일었다. (사진출처: 한국성우협회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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