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버거병 여성환자 급증 소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월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버거병 진료자료를 조사한 결과, 최근 5년간 버거병으로 병원의 찾은 환자가 16.2%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버거병이란 혈관 폐쇄로 손발이 괴사 상태에 빠지거나 심할 경우 절단까지 초래할 수 있는 혈관 질환으로, 그동안은 남성 흡연자에게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졌었지만 최근 5년간은 여성 환자가 더욱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버거병 남성 환자는 1.5% 늘었으나, 여성 환자는 무려 8.3%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전문가는 이를 여성 흡연자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예방법으로 금연할 것을 제안했다.
버거병 여성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끔찍하네”, “버거병 여성환자 급증, 완전 무섭다”, “버거병 여성환자 급증? 이 기회에 금연하는 사람 많아 졌으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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