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정겨운 실제 성격이 화제다.
5월27일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기자간담회에 배우 정겨운이 참석했다.
이날 정겨운은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나는 실제로 멋있지도 않고 말도 잘 못한다"며 "친구들이 드라마를 보면 내 어리바리한 모습이 잘 안 나온다고 하더라. 나는 원래 허점이 많고 인간적인 사람이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극 중에서 투자사 팀장으로 냉철하고 엄격하지만 가족들에겐 부드러운 남자 장훈남 역을 맡았다. 그는 "나와 달라서 훈남 연기가 좀 어려웠다"고 연기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정겨운 실제 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겨운 실제 성격과 극 중 역할과 다르구나" "정겨운이 딱 훈남의 표본인 듯" "정겨운 실제 성격, 허점 많아서 귀여울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마마보이-바람둥이가 싫다? 최원영-박서준은 어때?
▶ 이민호 토크콘서트, 이보다 더 팬을 사랑할 수 있을까?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직장의 신' 오지호, 상대배우 빛내는 매력 '이번에도 通했다'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