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 "이런 결과에 자존심 상해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민혜 기자]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이 화제다.

5월24일 경기도 고양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출연배우 유아인과 김태희가 참석했다.

이날 김태희는 "초반에 시청률이 4회까지 급격한 하강곡선을 그렸다. 모두가 당황했고 그 정도로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 연기에 대해서도 1회에서는 좋다가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안 좋은 평들이 많았다. 연기력에 대한 평가가 안 좋더라도 시청률까지 이렇게 안 좋은 작품이 없었기 때문에 당황했다"며 "정말 힘이 빠졌다. 초반에 힘들기도 했다"라며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더불어 그는 "예전 같았으면 솔직히 이런 결과에 자존심 상해서 죽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이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지 않겠냐. 옥정이처럼 독하게 살아보려고 한다"면서 "아직 우리 드라마는 갈 길이 멀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 연기 잘하던데…" "'장옥정' 재밌게 보고 있어요"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 막상 드라마 보는 사람들은 욕 안 하는데 안 보는 사람들이 오히려 욕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장옥정' 시청률 상승세, 김태희 묵묵한 연기 빛 발하다  
▶ '구가의 서' 중견배우들은 늙지 않는 약이라도 드셨나요?  
▶ 직장의 신 오지호, 상대배우 빛내는 매력 '이번에도 通했다' 
▶ [인터뷰] 엄기준 "결혼 계획? 올해 만나는 여자와 내년 화촉"
▶ [인터뷰] '구가의서' 최진혁 "사랑하는 사람 위해 구월령처럼…"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