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날이 갈수록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5월19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은 새로운 캐릭터의 아이들이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화제가 된 것은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 민율은 방송 내내 귀여운 엉뚱함과 5살 아이답지 않은 어휘력을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빠들의 보다 능숙해진 육아 스킬도 엿볼 수 있었다. 한 명의 아이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절절 매던 초기와 달리 아웅다웅하는 형제들을 달래고 챙기는 숙달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것.
방송이 끝난 후 아빠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스타일링한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패션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들이 착용한 제품은 모두 라푸마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아빠 어디가’의 미워할 수 없는 아빠 성동일은 옐로우와 그레이 컬러 배색이 특징인 바람막이 점퍼와 캐주얼한 디자인의 등산 전문 팬츠, 여기에 등산화와 등산용 배낭까지 매치해 완벽한 아웃도어룩을 연출했다.
성동일이 아웃도어룩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김성주는 기능성을 갖춘 등산화와 등산용 배낭에 카코 팬츠와 트렌디한 재킷을 매치하며 변형된 아웃도어룩 스타일을 선보였다.
반면 송종국과 윤민수는 같은 실버 컬러의 점퍼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뽐냈다. 송종국은 레드 컬러의 바람막이 점퍼와 광택감이 돋보이는 실버 컬러의 점퍼를 레이어드 한 뒤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한 간절기와 팬츠와 발목이 드러나는 등산화를 매치했다.
한편 윤민수는 블랙 컬러의 이너 티셔츠에 송종국과 같은 실버 컬러 점퍼와 화이트 컬러의 점퍼를 레이어드해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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