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기자] 점차 뜨거운 햇볕의 따가움이 느껴지는 5월. 우리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는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점점 강렬해지는 햇살에 얼굴은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지만 정작 피부 속은 수분을 빼앗겨 물 부족으로 가뭄이 든 피부는 빨간 불이 켜지고 노화는 급속도로 빨라지게 된다.
그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물을 머금은 듯한 연예인들의 피부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다. 한 번쯤 피부 좋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을 보면서 부러운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그들만의 뷰티 노하우를 따라하기도 한다.
특히 스타들의 피부처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은 바로 수분 크림.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듯이 점점 더 더워질 날씨에 지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 여름철 보습, 왜 필요한가?
사실 많은 여성들은 건조한 겨울철, 환절기에만 보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은 여름철이 습하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따로 보습은 필요없을 것처럼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뜨거운 햇볕에 피부의 수분을 끊임없이 뺏긴다는 사실. 이에 여름철에도 보습은 필수다.
피부 속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수분 크림을 무작정 바르는 게 피부 보습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 피부는 유·수분 균형이 맞아야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피부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데 균형이 맞지 않으면 각질이 일어나 푸석거리거나 과다 분비된 피지로 번들거리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의 차이점을 알아야만 한다. 수분크림은 말그대로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이고 보습크림은 피부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오일막을 쳐주는 원리. 이에 복합성이나 지성은 수분크림을, 건성 피부에는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을 함께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이를 함께 사용하고 싶을 경우 아침에 하루종일 끈적임없이 산뜻할 수 있도록 수분크림을 바르고 저녁에 보습크림을 발라 피부 속 수분을 지키면된다.
▶ 듬뿍 발라도 걱정없는 짐승수분크림?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들만의 피부 관리법으로 3초 보습이나 각종 세안법을 공개했지만 한결같이 하는 말은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는 것이다. 때문에 여성들은 수분크림을 진짜로 듬뿍 바르며 이들의 피부처럼 되길 원한다.
실제로 수분 크림의 보습 효과를 극대화 시키려면 듬뿍 자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수분크림 연관검색어로 수분크림 듬뿍이라고 나올 정도. 하지만 대부분의 수분크림은 나이트 크림보다도 적은 용량이 많아 줄어가는 수분크림을 보며 '또 사야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뷰티 커뮤니티 사이에서 일명 ‘짐승 용량 초록 수분 젤’로 유명한 미즈온의 ‘워터맥스 아쿠아 젤 크림’은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을 완벽히 날려버릴 수 있도록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가벼운 질감에 강력한 보습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대용량 구성과 용량대비 최저가로 2009년 발매 당시부터 지금까지 높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질감, 기능, 용량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여름철 수분 크림으로 제격이다.
워터맥스 아쿠아 젤 크림은 수분 크림의 핵심인 물 배합에 차별화를 둔 제품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알래스카 빙하수, 해양 심층수, 자작나무 수액, 코랄 워터 등 청정수를 사용하여 푸석푸석한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만들고 식물성 유효성분의 효능을 극대화 시켜준다.
또 다른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올리브 오일은 수분 보습 막을 만들어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주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가벼운 젤 타입의 질감으로 피부에 닿는 즉시 빠르게 흡수된다. 2012년에는 미백 기능성을 인정받은 니아신아마이드 성분까지 첨가해 리뉴얼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금 더 높은 보습력을 원한다면 ‘워터맥스 리치 퍼밍 젤 크림’을 추천한다. 건성 피부를 위한 젤 크림으로 버섯이나 해산물에 포함된 당에서 추출한 트레할로스가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달맞이꽃 오일, 꿀 추출물 등이 보습 막을 형성하여 장시간 동안 수분의 증발을 막아 준다. 여기에 식약청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콜라겐 성분이 탱탱함이 가득 찬 피부로의 변화를 선사한다.
(사진출처: 미즈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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