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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대세는 힐링 컬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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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 인턴기자]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광고 카피가 있다. 몇 년 전 이 카피가 등장했을 때는 그 당돌함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이제는 열정적으로 일한 스스로에게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상을 주는 것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힐링’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다이내믹하고 바쁜 일상 속 업무와 인간관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여행과 등산, 문화, 공연 등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힐링컬처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힐링컬처 중에서도 최근엔 컬러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테라피가 주목받고 있다. 컬러테라피는 색채의 에너지를 통해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을 자극해 육체와 정신적인 안정을 얻는 방법으로 컬러만으로도 쉽게 힐링효과를 얻을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하던 일을 제쳐두고 당장이라도 교외로 나가 신선한 봄내음을 만끽하고 싶지만 쌓인 업무와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여가시간을 마련하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입는 것만으로도 힐링받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 힐링 컬러의 대명사 그린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색인 그린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불안한 마음을 치유해주는 대표적인 힐링컬러로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피부톤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패션에 손쉽게 적용 가능한 그린 컬러는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까스텔바쟉은 프랑스 고유 컬러인 블루, 화이트, 레드와 함께 이번 시즌 트렌드인 피콕 그린 컬러의 블라종 피케 티셔츠를 선보였다. 피콕 그린 컬러가 주는 깔끔한 느낌과 무지개 배색이 들어간 카라 뒤쪽의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져 피케셔츠로 포멀한 룩을 완성하고픈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코튼 폴리스와 스판을 가미한 소재로 청량한 터치감과 뛰어난 신축성을 겸비했다.

카파도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 그린을 놓치지 않았다. 클래식한 감성이 엿보이는 피케 티셔츠는 짙은 그린 컬러를 바탕으로 포켓부분에 3색 스트라이프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베이식한 치노 팬츠와 매치한다면 스타일리시한 프레피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스포츠 브랜드 EXR은 과감한 배색의 컬러 밸런스 피케 티셔츠를 출시했다. 잦은 야외 활동에도 부담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밋밋해보일 수 있는 피케 셔츠에 배색 디자인으로 EXR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정열의 레드가 주는 강렬한 존재감


정열의 색상으로 대변되는 레드는 감각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에 영향을 준다. 아이템 하나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살릴 수도 있고 정서적으로 활력과 생기를 주기 때문에 기분이 우울할 때는 레드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기분 전환해볼 것.

이번 시즌 컨버스에서 출시된 척 테일러 피케 셔츠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강렬한 레드컬러가 특징이다. 여기에 깔끔하게 화이트 컨버스 로고 자수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더했다.

레드 피케 셔츠 안에 화이트나 옐로우 등 다른 컬러의 피케 셔츠를 레이어드한 후 데님팬츠와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더욱 멋스러운 컬러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열정의 레드컬러가 다른 컬러와 결합될 때 힐링효과는 배가 되기도 한다. 일명 2AM 피케 셔츠라고 불리는 카파의 나오찌네 피케 시리즈는 레드컬러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영국, 독일 등 유럽국가들의 국기 컬러를 활용한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카파 고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는 유지하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가스텔바쟉, 카파, EXR,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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