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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덕한 과거는 잊어라” 살 빼더니 옷 입는 태도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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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스타들의 과거는 종종 회자되곤 한다. 그 가운데서도 성형 전 모습이나 뚱뚱했던 반전에 대중들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쿨 한 용서를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

불행하게도 우리 사회에는 뚱뚱한 몸매를 가진 사람에는 게으르고 식탐이 있거나 무능력하고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편견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필수로 겪어야 하는 다이어트. 이에 대한 잣대는 더욱 심한편이다.

각종 TV프로그램이나 온라인 기사를 보다보면 연예인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다이어트 전에도 밝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예전 뚱뚱했을 때 사진과 다이어트 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훨씬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살 빼더니 걸그룹 팀내서의 입지가 달라진다거나 입는 옷을 입는 스타일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티 한장을 무심하고 시크하게 입기 위해서는 군살 없는 날씬한 몸은 필수다.

시크릿 전효성, 살 빼더니 혼자만 의상 달라


시크릿의 전효성은 식단 조절과 허벅지 운동으로 볼륨감은 유지하면서도 체중을 3㎏ 감량해 훨씬 업그레이드 된 외모를 뽐냈다. 짧고 굵다는 악플에 충격 받아 감량하게 된 비화를 밝히기도.

신곡 ‘유후’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효성은 이번 곡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과시해야하는 만큼 의상 또한 시원한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것을 포인트로 두었다.

살을 빼면서 볼륨감은 남은 채 잘록한 허리와 다리라인이 드러나자 전효성은 무대에서도 자신만 다른 컬러의 의상을 입어 그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했다.

아이돌 그룹 내에는 등장하자마자 주목받는 멤버들이 있다. 흔히 ‘미모 담당’혹은 예능, 연기 등을 섭렵하며 굉장한 인기를 몰고 다닌다. 이 역할을 주로 한선화가 담당했다면 새로운 병기로 전효성이 주목받게 된 셈. 살빼니 스타일 산 전효성의행보가 반갑다.

레인보우 조현영, 다이어트로 이목구비 피어나


레인보우의 조현영은 컴백을 앞두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혹독하게 7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감량 전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통통했을 당시 소화했던 당시 조현영은 섹시한 콘셉트의 의상을 못 살리는 효과를 나았다. 스키니한 팬츠는 오히려 짧고 굵었던 다리를 더욱 부각시켰는데 폭발적인 감량 뒤 다리를 드러내는 미니 스커트나 원피스를 서슴없이 소화하며 걸그룹 패셔니스타로서 새로운 눈도장을 찍고 있다.

살이 빠지더니 자연스럽게 성형한 효과도 보고 있다. 갸름한 얼굴선이 드러나면서 이목구비가 피어나기 시작한 것.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있던가. 그녀의 다이어트 전후가 이 말을 곱씹게 만든다.

박신혜, 가리기 바빳던 그녀 다리를 드러내다


박신혜가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자 과거 통통했던 모습에 시선이 모아졌다.

큼지막한 이목구비와 한결 같이 고수하는 세련된 헤어스타일은 청순의 절정을 달렸지만 여배우라하기에는 조금 과해보이는 팔살과 다리라인은 대중에게 아쉬운 구석이었다. 특히 공식석상에서의 스타일을 살펴보자. 연예인은 베이직한 아이템도 무심하게 입으면 산다고 하지만 박신혜에게는 통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녀는 SBS ‘강심장’을 통해 젖살이 빠졌을 뿐이라고 했다. 그 배경이야 어찌됐건 살이 빠진 이후 모습을 드러내는 그녀의 모습에게선 훨씬 패셔너블하고 당당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의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비로소 생긴 것일까. 앞으로의 프로페셔널하고 스타일리시한 박신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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