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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 허준’ 이계인 합류, 돌쇠만 벌써 세 번째? 7일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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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배우 이계인이 돌쇠 역으로 ‘구암 허준’에 합류한다.

5월6일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 관계자는 “이계인이 주막 중노미 돌쇠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히며 김무생, 김주혁 부자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중노미’는 음식점, 여관 따위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남자를 뜻하는 말로, 이계인은 1975년 ‘집념’, 1999년 ‘허준’에서도 돌쇠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계인은 “故 김무생 선배님에 이어 김주혁 씨와 약 40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별한 인연이다. 좋은 연기 보여주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계인은 7일 방송되는 MBC ‘구암 허준’ 36회에 처음 등장해 내의원 시험을 보러 한양을 떠나는 허준(김주혁)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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