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장애인 가족의 여름 휴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6일 회사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에 따르면 구성원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족 5팀을 선정, 오는 7월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동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트랙커와 전동 시트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품목을 탑재한 '이지무브 카니발'을 무상 대여하는 것. 여기에 운전기사와 여행 경비까지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8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대표 상담전화(1600-47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6월부터 에이블복지재단과 함께 거동이 불편해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는 초록여행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630여 가족, 2600여 명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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