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유난히 더디게 다가온 화창한 봄 날씨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요란하게 봄비소식이 들려온다.
하루걸러 하루 내리는 비 소식이 들려오는 이때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며 옷장 앞에서 한없이 시간을 보낸다. 이처럼 우울한 날씨에는 생기를 불어넣어줄 상큼한 레인패션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비가 오는 날에도 끄떡없는 방수 아이템만 잘 활용한다면 쌀쌀한 날씨에 보온과 방수는 물론 누구보다 돋보이는 레인패션을 뽐낼 수 있다. 트렌디한 레인코트, 부츠 등으로 비오는 날에도 스타일을 포기하지 말자.
● 레인코트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레인코트는 값싼 우비와는 달리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방수가 가능해 레인코트로 활용은 물론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상큼한 레몬 컬러에 시원해 보이는 라이트 블루컬러의 아웃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레인코트는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에이글의 고급스러운 체크패턴 트렌치 코트는 고기능, 방수,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2L 소재를 사용한 트레블 재킷으로 허리벨트로 슬림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일상복과 코디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러버 부츠와 함께 매치해 레인코트로 이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스타일을 한껏 살리면서도 활동적인 편안함 까지 만족시켜주기 때문에 패션피플들의 잇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비 오는 날씨에도 옷이 망가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레인패션을 맘껏 즐겨보자.
● 부츠와 백으로 컬러풀한 포인트 주기!
비 오는 날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러버부츠는 어느새 패션 아이템으로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 천연 고무를 사용한 아이템은 착용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쉽게 경화되거나 찢어지지 않아 매우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경쾌한 레드와 블루 컬러로 출시된 부츠 아이템은 평상시에도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셔너블한 아이템이다. 레인패션에 포인트를 주면서 비에 젖을 리 없어 소재적인 면에서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똑똑한 러버부츠는 비 오는 날 없어서는 안될 레인패션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장마철에는 늘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물건들을 안전하게 수납할 가방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다. 훌라에서 선보인 캔디백은 토트백과 숄더백 두 가지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가 올 때 어깨에 맬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방수소재의 가방이라 실용적이다. (사진제공: 에이글, 훌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봄 맞이한 여배우들 “트렌드를 섭렵하라!”
▶2AM 정진운 달달한 컬러패션 “누나들 보고있나?”
▶김하늘, 얼굴 가려도 이렇게 예쁠 줄이야...
▶박봄 셀카 화제 “얼굴보다 빛나는 의상”
▶모임 많은 5월, TPO에 맞는 ‘D라인’ 스타일링 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