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하이오쇼토에 롤스로이스 고스트 알파인트라이얼 센터니얼 에디션이 공개됐다.
20일 베일을 벗은 신차는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기반으로 특별히 제작됐다. 1913년 6월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개최된 트라이얼 레이스에 4대의 실버고스트가 참전한 것을 기념하는 차종이다. 알프스 트라이얼 레이스는 당시 가장 가혹한 내구 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외장색은 실버고스트를 모티브로 전용 파란색이다. 보닛은 은색의 깊이를 강조했고, 알루미늄 휠과 프런트 그릴은 검은색으로 꾸몄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전면 그릴을 도색한 일은 최초다.
실내 역시 특별하게 랠리 시간 계측을 연상케 하는 전용시계를 넣었으며, 뒷좌석 피크닉 테이블에 100년 전 경기의 루트 지도를 그렸다.
상하이=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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