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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감과 보온성을 한 번에” 일교차도 문제없는 환절기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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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아 인턴기자] 유난히 길었던 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왔다. 어느새 여기저기 피어있는 꽃들을 보면 따뜻한 햇볕을 쬐러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진다.

하지만 따사로운 낮 시간을 떠올리며 얇은 봄 카디건 하나만 걸치고 외출했다가 낭패를 보기 십상. 여전히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기온으로 다시 겨울이 왔나 싶을 만큼 일교차가 크기 때문이다. 이때 보온성과 함께 봄 향기를 가득 풍길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은 없을까.

레더와 스웨이드 소재의 재킷은 겨울에만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따뜻한 소재의 아우터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상큼한 컬러와 패턴을 활용하여 현명하게 계절감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 멋스러운 아우터로 분위기 있는 스프링룩 완성


일교차가 큰 날씨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트렌치코트. 추운 날씨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탄생한 트렌치코트는 멋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탈리아 브랜드 페트레이에서는 스프링 시즌을 맞이해 상큼한 핫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더블 버튼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진달래를 연상시키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진정한 스프링 감성을 잘 표현해냈다.

가벼운 소재의 집업 재킷은 휴대가 용이해 날씨에 따라 입고 벗기가 간편하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네크라인은 이탈리아의 멋스러운 감성을 그대로 더해주며 밑단의 스트링 장식은 다양한 연출을 도와준다.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제라르다렐의 스웨이드 재킷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재킷 하나만 걸쳐도 시크한 스프링룩을 완성시켜준다.

◆ 봄에도 즐겨 입는 섬머 레더 스웨이드 재킷


많은 브랜드에서 봄, 여름 시즌에도 입을 수 있는 섬머 레더와 스웨이드 아이템을 대거 선보이며 새로운 머스트헤브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가죽 소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의 트렌치코트와 매우 가볍고 밝은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은 요즘 같은 날씨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세대를 이어주는 제라르다렐의 트렌치코트는 해외의 수많은 셀레브리티와 패션피플이 즐겨 입는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선보인 트렌치코트는 부드러운 양 가죽 소재로 세련된 블랙 컬러에 고급스러운 골드 디테일을 더해 어느 룩에나 착용해도 클래식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또한 얇은 스웨이드 재킷은 한 겹으로 되어 있어 더운 여름에 실내에서 걸치거나 추운 날씨에 다른 아우터와 레이어드 하기에 적합하다. 미니멀한 아이보리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은 7부 소재로 출시되어 이너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아웃 포켓의 프린지 디테일로 섬세함을 더한 스웨이드 재킷은 시선을 사로잡는 오렌지 컬러로 출시되어 스프링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포인트 아이템이다.

◆ 패션과 보온을 동시에 책임질 스마트 아이템 스카프


환절기 시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스카프. 허전해 보이는 목에 멋진 스카프를 하나만 둘러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달라 보일 뿐만 아니라 보온성도 뛰어나 실용적이다.

다양한 색감과 브랜드 특유의 패턴으로 많은 패션피플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라르 다렐은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플라워 프린트나 상큼한 컬러가 눈에 띄는 스카프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면, 실크, 마 소재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되어 오피스룩이나 캐주얼룩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스카프를 활용해 스프링룩에 화사하게 포인트를 주어 좀 더 완성도 높은 스프링룩을 완성해보자. (사진제공: 페트레이, 제라르다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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