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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교통 환경 개선위해 실증실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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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발전된 이동성 구축을 위해 세계 각 지역에서 실증실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우선 중국 베이징시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교통흐름 시뮬레이터 실증실험을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 베이징시 교통위원회의 지원 아래 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연구개발센터 유한회사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프로젝트는 지능형 전자요금징수(ETC) 단말기와 스마트폰 어프리케이션을 활용, 운전자에게 경로별 소요시간 안내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소통이 원활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요금을 할인한다. 이를 통해 소통이 원활한 구간으로 차를 유도하며,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는 교통량 시뮬레이터의 정밀도를 개선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도시계획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1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는 3년 간 진행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실증실험이 종료됐다. 토요타와 프랑스전력공사(EDF), 스트라스부르시가 지난 2010년 4월부터 시작했다. 약 70대의 프리우스 PHV를 투입,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설치한 145기의 전용 충전 스탠드를 활용해 차 식별과 교환을 병행하며 데이터를 쌓았다. 총 주행거리가 400㎞에 이르는 동안 하루 1.1회 충전으로 동급 가솔린차 대비 석유 소비량을 평균 46%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토요타는 프랑스 외에 유럽 17개국에서 화석연료 소비억제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PHV 실증실험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토요타는 "발전한 이동성을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실증실험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친환경 차의 보급에 앞장서 교통흐름 개선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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