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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10분 전, 덧발라도 뭉침 없는 ‘CC크림’ 수정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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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기자] 업무가 끝난 퇴근 후 약속이 있는 직장 여성들에게 퇴근 10분 전은 분초를 다투는 투쟁의 시간이다. 고된 일과로 인해 지친 피부와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들뜨고 밀린 메이크업을 처음상태처럼 완벽하고 빠르게 수정해야 하기 때문.

유수분 밸런스가 흐트러진 상태에서 화장품을 덧바르는 것은 더욱 일어나고 밀리기 쉬우므로 지양해야 한다. 화장솜에 미스트나 스킨을 사용해 밀리고 들뜬 부분을 닦아내 준 뒤 수정메이크업을 시작하는 것이 첫 단계다.

또한 수정메이크업은 기존의 메이크업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덧바르는 것이므로 가벼운 질감으로 피부 본연의 상태를 잘 표현해주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최근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피부 상태를 연출할 수 있는 CC크림이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번 덧발라도 자연스럽고 수정한 후 메이크업을 갓 마친 듯한 상태를 연출해주는 메이크업 팁을 전한다.

TIP 1. 면봉, 화장솜은 기본! 지우고 발라야 처음처럼 ‘뽀송’


수정 메이크업시 가장 중요한 팁은 번지고 일어난 부분을 지우고 발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다시 바를 때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커버된다. 화장솜에 평소 사용하는 스킨이나 미스트를 충분하게 적셔 들뜨고 밀린 부분을 살짝 지워낸다.

또한 눈가는 예민한 부분이므로 면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봉에는 소량의 아이크림을 묻힌 뒤 번진 부분을 지우면서 촉촉한 수분감을 더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수분감이 더해져 베이스와 색조 메이크업이 더욱 잘 받는다.

진한 아이라인, 스모키 메이크업이 번진 경우에는 아이리무버를 적신 면봉으로 메이크업을 지워야 한다. 그 위에 얇게 크림 섀도우나 파우더를 바르고 아이라인으로 마무리하면 출근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TIP 2. CC크림, 덧발라도 가벼운 ‘거짓말 크림’


비비크림에 수분크림을 섞어 놓은 듯한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에 커버력과 지속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특히 토니모리 ‘루미너스 순수광채 CC크림’의 경우 출시한지 한 달 만에 누적판매 20만개를 돌파하는 여력을 보였다.

오후 2시 피부가 한번 지쳐있을 때 미스트로 생기를 더하고 CC크림을 통해 피부톤을 환하게 밝히자. 퇴근 10분 전에는 덧발라야 할 부분에만 다시 한번 CC크림을 발라준다. 들뜨거나 밀리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번 덧바르더라도 자연스럽고 파우더, 파운데이션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우수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이때 기존의 사용하던 아이템과 섞어 바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평소 사용하던 페이스오일이나 수분크림을 CC크림과 섞어서 사용하면 피부에 좀더 촉촉하고 은은한 광택을 부여할 수 있다. 지성피부는 매트한 마무리감을 위해 루스 파우더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TIP 3. 마무리 ‘피부타입’ 하나만 기억하자!


오후만 되면 피지와 유분이 생성되는 지성피부라면 CC크림에 페이스오일을 섞는 것보다 깔끔하게 루스파우더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화장이 쉽게 지워지고 번지는 피부타입 특성상 픽스 미스트로 메이크업을 고정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복합성 타입은 유수분 밸런스와 자외선 차단, 미백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한 CC크림 하나만 발라도 별다른 수정 없이 촉촉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잡티나 결점을 커버하고 싶다면 컨실러를 사용하면 된다.

건성타입은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수분보충이 이뤄져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당기거나 들뜸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미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뿌려주는 것이 좋다. CC크림을 사용할 때 수분크림, 오일 등을 섞어서 바르면 보다 촉촉한 피부가 오래 지속된다.
(사진출처: 토니모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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