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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하차 소감, 종영 2회 앞두고… “그동안 애청해줘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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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오연수 하차 소감이 ‘아이리스2’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4월10일 배우 오연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저는 ‘아이리스2’ 마지막 방송이에요. 그동안 애청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KBS2 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 카리스마 넘치는 NSS 부국장 최민 역을 열연한 그는 같은 날 방송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며 핵무기를 미군에 빼돌리려다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직위 해제당한 그는 미국으로 떠났고,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오연수 하차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에게 반전을 기대했는데…”, “오연수 하차 소감, 진짜 아쉽다”, “오연수 하차하면 이제 무슨 재미로 보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을 앞둔 ‘아이리스2’는 현재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출처: KBS2 ‘아이리스2’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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