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맨발의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원포원을 실천하는 탐스에서 4월16일 전 세계적인 캠페인 ‘신발 없는 하루’를 진행한다.
‘신발 없는 하루’는 신발 한 켤레가 맨발의 아이들의 생활에 줄 수 있는 변화와 영향력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신발을 벗는 날로 올해 6회를 맞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12년 ‘신발 없는 하루’에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50개 이상의 나라와 3000여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한국에서 올해 3회를 맞는 ‘신발 없는 하루’는 2013년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맨발로 광장에 준비된 트랙을 걸으면서 신발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체험하는 맨발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울광장뿐만 아니라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는 ‘베어풋 챌린지 서울’도 흥미롭다. 서울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서울 곳곳을 다니면서 ‘신발 없는 하루’를 알리는 ‘서울 시티투어 베어풋 챌린지’, 맨발로 지하철을 타고 광장까지 가는 ‘지하철 베어풋 챌린지’ 등이 있다.
시간과 지역의 제약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가 없는 사람은 자신의 일상에서 혼자 또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신발을 벗고 동참할 수 있다. 스스로 ‘신발 없는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툴 킷은 신발 없는 하루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신발 없는 하루’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신발 없는 하루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탐스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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