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겨울바람이 물러가고 거리에 하나둘 씩 꽃이 만개하는 4월. 낮에는 벚꽃길을 저녁에는 밤바다를 산책할 수 있는 계절에 겨우내 움츠린 몸과 마음에 활력을 줘야한다.
이럴 때 어떤 스타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활동량을 생각해 적절한 슈즈를 선택해보자. 디자인과 운동량을 고려한 슈즈는 오래 걸어도 무리 없이 발 건강을 챙겨주어 즐거운 활동을 도와준다.
옷장에서 봄옷을 꺼내 입듯 걷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봄 슈즈로 올봄 나들이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어보자.
◆ 산책할 땐 가벼운 슈즈로~
가수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밤바다는 최근 다시 화제가 되면서 올 봄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낮에는 벚꽃 길을 저녁에는 밤바다를 산책할 수 있기 때문. 겨우내 움츠린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꽃놀이를 계획했다면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을 편안하게 유지해주는 가볍고 편안한 슈즈를 고르자.
크록스 레트로 메리제인 우먼은 여성의 발에 맞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슬림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솔리드 컬러로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하기 좋다.
핏플랍 듀에 캔버스는 슬림한 바이오미메틱스 미드솔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발에 집중되는 압력을 분산시켜 충격흡수를 돕는다. 특히 편안한 컨버스 소재와 슬림 핏, 히비스커스, 선플라워 등 시즌 핫 컬러를 적용한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활동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준다.
◆ 봄에는 컬러풀한 슈즈가 대세!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도는 서울 봄꽃 축제의 명소로 인기가 높다. 이처럼 공원에서 꽃놀이를 즐길 계획이라면 깔끔한 의상에 포인트가 되는 컬러풀한 슈즈를 매치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것이 좋다.
크록스 비치 라인 보트 슈즈는 펄 화이트, 네이비, 오션, 에스프레소, 오니스 등 올 봄과 여름에 유행하는 선명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스타일링 하기 좋다.
웨지 펌프스는 라운드 토의 베이직한 디자인에 플라워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어 봄꽃 축제에 맞춰 로맨틱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내는데 효과적이다. 발의 부담이 적고 세련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오피스룩에도 무난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꽃길 등산에는 트래킹 슈즈로 편안하게~
아웃도어 열풍이 불면서 나이와 관계없이 주말 데이트 여행으로 등산 하는 커플이 늘고 있다. 특히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꽃 축제 시즌에는 상쾌하고 향긋한 공기를 마시며 곳곳에 핀 꽃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처럼 산으로 떠나는 꽃놀이라면 활동성이 좋고 안전한 트래킹 슈즈를 착용하자.
아디다스의 카나디아 5 트레일은 다이내믹한 컬러감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오프라인 지형과 일반 거리에서 착용해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규칙적으로 배치된 아웃솔의 고무 몰드가 봄비가 내린 산길에도 진흙이 덜 묻도록 도와준다.
K2의 스쿼럴 로우는 55g 경량으로 올레길, 둘레길을 걷거나 가벼운 산행을 할 때 착용하기 좋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도심 활동에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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