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윤아정이 본격적으로 악녀본색을 드러낼 예정이다.
3월23일과 24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채원(유진)이 자신의 올케였던 것이 밝혀질까 두려워 전전긍긍하며 그를 괴롭히는 주리(윤아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주리는 세윤(이정진)과 친하게 지내는 채원을 질투해 같은 회사에 다니지 못하게 여러 모함을 꾸몄던 상황.
그는 돈으로 협상이 되지 않자 화이트데이 사탕을 채원에게 세윤이 준 것처럼 꾸며 직장 동료들의 오해를 사게 하고, 또 채원이 세윤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모습을 몰래 카메라에 담아 사내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으로 채원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기 위한 악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자 주리는 채원을 따로 불러내 화를 내고, 이후 세윤이 따라온 것을 눈치챈 그는 재빨리 무릎을 꿇으며 눈물을 흘린다. 주리의 연기에 넘어간 세윤은 결국 채원에게 “본 모습을 알 수 없는 사람”이라 쏘아붙이게 되고, 시어머니 방회장에 이어 시누이에게도 억울한 일을 당하는 채원의 모습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윤아정의 악녀 연기는 3월24일과 25일 밤 9시50분에 방송되는 MBC ‘백년의 유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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