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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착한손, 다정한 쓰담쓰담에 설레는 女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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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배우 송승헌이 착한손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3월20일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진 측이 송승헌과 신세경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급 공무원’ 후속으로 방송되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야수와 같이 거친 남자 한태상 역을 맡은 송승헌은 신세경의 머리를 살포시 쓰다듬으며 애틋한 눈길을 보내는 등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승헌이 맡은 한태상이란 인물은 노련함과 냉정함이 공존하고 고독이 덧발라진 남성성에 무게를 둔 진화한 마초적 캐릭터지만, 서미도(신세경)에 대한 애정이 드러날 때는 아낌없이 부드러운 존재다.

현재 송승헌은 한태상을 통해 연기변신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상태며, 이와 관련해 제작사인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송승헌이 한태상 캐릭터에 관해 철저한 연구와 열정적인 자세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밝힌 뒤 “이는 한태상이라는 인물을 시청자들이 가슴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송승헌 역시 “한태상은 수컷냄새 물씬 풍기는 순도 100%의 남성미를 갖고 있으면서도 감성적이고 사랑스러운 부분들이 존재하는 복합적인 인물이다”라고 소개하며 “오로지 한태상 생각뿐이다. 시청자들이 한태상이라는 인물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눈을 떼지 못하고 쫓아갈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는 말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치정멜로극으로, 4월3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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