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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셀프 디스, 택시 탄 승객에게 "유재석 그 친구 못생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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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셀프 디스, 택시 탄 승객에게 "유재석 그 친구 못생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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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숙 기자] 유재석 셀프 디스가 눈길을 끌었다.

3월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멋진 하루’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택시기사 체험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택시기사로 변신한 MC유재석은 승객에게 “프로그램 같은 것 뭐 재미있게 보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승객은 “무한도전을 즐겨 본다”고 답했고, 유재석은 기쁜 내색을 애써 감추며 “무한도전이 뭐가 재미있느냐?”고 재차 물었다.

승객은 “유재석이 재미있지 않느냐”라고 되물었고, 유재석은 “유재석 그 친구 가끔 TV에서 보면 무지하게 못생겼던데. 전체적으로 애들이 못생기지 않았나”라며 셀프 디스를 했다.

하지만 승객은 “잘생겼다”며 “혹시 유재석 아니냐”고 눈치를 채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셀프 디스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셀프 디스 재밌네”, “이번주 방송 감동이었어요”, “유재석 셀프 디스 왜 이렇게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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