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SBS 드라마 ‘야왕’이 긴박한 전개로 매 회 마다 시청률 상승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냉철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가 장녀 백도경으로 분한 김성령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아하며 도도한 비주얼로 표현해내는 여성 CEO 캐릭터는 여주인공 수애보다 훨씬 더 많은 시선을 모은다.
매회 귀감이 될 만한 패션과 주얼리 센스는 ‘야왕 백도경 주얼리’, ‘김성령 주얼리 스타일링’ 등의 키워드를 양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선보이는 아이템 족족 주목을 받으며 완판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와 함께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녀다.
극 중 김성령은 호화스런 럭셔리가 아닌 절제된 듯 심플한 디테일의 패션을 연출한다. 더불어 다채로운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재벌녀의 이미지를 견고히 한다.
감각적 컬러 블록의 원피스에는 렉스다이아몬드의 렌느 이어링을 매치했다. 물방울 모양으로 연마한 페어 컷이 우아함을 돋보인다. 쇄골이 드러나는 또 다른 룩에는 볼드한 콘피앙스 목걸이를 착용해 기품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넥과 가슴 부분에 펀칭 디테일이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실버 폭스 퍼재킷을 매치한 김성령은 드롭형 이어링과 눈꽃 디자인의 브라이트 스노우 링을 매치해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를 럭셔리하게 표현했다.
한편 렉스다이아몬드는 국내 유일 디자인, 제조, 생산, 판매의 SPA시스템 운영으로 생활 주얼리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사진출처: SBS ‘야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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