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범수 여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3월4일 KBS 2TV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제작진은 전 세계를 무대로 독자적인 첩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중원 역의 이범수 여권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세 장의 여권 사진 속 이범수는 같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극 초반 캄보디아에서 도박을 일삼던 한량 중원의 얼굴과 냉철하고 스마트한 얼굴 그리고 2대 8 가르마에 서글서글한 눈웃음이 인상적인 얼굴까지 선보이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보헤미안과 카리스마 테러리스트를 오가는 연기를 펼치며 찬사를 받고 있는 이범수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답게 스타일은 물론 눈빛과 관상까지도 싹 바뀐 듯한 모습으로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유중원의 드러나지 않았던 충격적 정체가 밝혀진다. 아직 많은 숨겨진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천의 얼굴로 맛깔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범수의 색다른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란 말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범수의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사연과 정체는 3월6일과 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아이리스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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