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민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하정우와 문채원을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하며 2013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밀레는 소비자에게 거짓 없이 바르게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담아 ‘진실을 만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이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하는 하정우와 문채원을 선정했다. 이들의 기용 이유로는 연령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이미지라는 것과 어떤 옷이든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패션 감각을 뽑았다.
또한 2013년을 맞아 여성라인을 대폭 강화할 준비를 마친 밀레는 남성 소비자에게 다소 무게가 실려있는 상황을 벗어나 여성타깃을 확장하는 데에 문채원이 주효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밀레는 2012년에 40% 매출 신장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며 탄탄한 제품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기능성이 강조된 익스트림 아웃도어 라인뿐만 아니라 평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아웃도어 라인 ‘엠 라이프’를 확대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자체 개방 소재 드라이엣지를 더 많은 제품군에 적용해 밀레만의 기술력을 알리는 것”라며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과 가까이 만나는 자리를 확충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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