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이준기 스타병 고백이 화제를 낳았다.
1월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배우 이준기가 출연해 갑자기 벼락 스타가 되면서 겪어야 했던 스타병 앓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부끄럽게도 (스타병이) 있었다. 제가 최고가 된 줄 알았다. 구름 위에 있는 기분이었다”며 “당시 매니저 없이는 밖에도 나가지 않고, 외부와 차단된 곳에서만 밥을 먹었다. 기자들에게도 괜한 말을 하고, 친구들에게는 자만심을 부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모두들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스타가 된 후 가장 빨리 변한 스타 1위에 뽑히기도 했다”며 “모두들 스타가 되어 보질 않아서 제 기분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준기는 “그것 때문메 친구들과 술 먹고 자주 싸웠다. 하루는 대학 친구에게 한 대를 크게 맞았다. 정신이 번쩍 들더라”라며 “어느 순간 내가 잘못돼 있다는 것을 알고. 3개월 동안 울면서 지냈다. 그 이후 작품에 임할 때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더라”고 밝혔다.
이준기 스타병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기 스타병 고백 안타깝네요. 이제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는 배우가 되어주길”, “이준기 예전에는 예의 없는 걸로 유명했는데. 군대 다녀오고 나서 부터 바뀐 듯”, “이준기 스타병 고백 덕분에 힐링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준기는 키스 연습을 집에서 손으로 한다며 직접 시범을 보며 3MC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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