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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김준희, 예능 프로 속 스타일을 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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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연예계 소문난 패셔니스타이지 쇼핑몰 CEO로 활약하고 있는 김준희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도 과언일 아닐 만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 온 ‘렛미인2’를 비롯해 의류 쇼핑몰 CEO로서 자신만의 패션철학으로 사업가적인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한편 1월12일 방송된 MBC ‘세바퀴’의 몸짱 종결자 방송분에 출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흉내 낼 수 없는 바디라인과 젊은 여성들의 공감을 사는 패션 스타일링은 그가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이슈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타일 변신이 필요할 때 혹은 뒤쳐진 감각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옷 잘 입는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예능 프로 속 김준희의 스타일을 훔쳐보자.

▶ 몸짱, 라인을 살린 섹시룩


명품 몸매의 비결을 굶지 않으며 운동을 통해 근력을 함께 키운다는 팁을 밝힌 바 있듯 그의 몸은 마른 것이 전부가 아닌 탄탄하고 건강하다는 느낌을 어필한다. 이러한 옷발은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매에 기인한다.

김준희는 이러한 점에 있어 옷이 예뻐 보일 수밖에 없는 탁월한 몸매를 갖은 셈. 글래머러스한 비율은 타고난 것이라지만 나머지는 충분한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렛미인2’ 방송을 통해 김준희는 바디라인에 밀착되는 미니 원피스를 선보였다.

허벅지 중간쯤에서 마무리 되는 기장감은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볼드한 네크리스나 어깨선을 장식한 비즈 장식은 글래머러함을 강조해준다. 발목을 꽉 잡아주어 각선미를 살리는 앵클 부츠도 미니 원피스와 잘 어울리니 조합이니 주목하자.

▶ 점점 어려지는 동안 캐주얼룩


트위터를 통해 앞머리 변신을 공개했던 김준희는 MBC ‘세바퀴’에서 동안 페이스와 잘 어울리는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눈이 시릴만큼 청량한 블루 컬러 재킷은 얼굴을 더욱 선명하고 화사하게 보이도록 했다. 롤업한 소매 부분의 배색 패턴은 위트를 더했고 레이어드한 도트 칼라 블라우스는 레트로 무드를 풍긴다.

김준희의 스타일링처럼 2012-13 F/W는 비비드와 레이어드가 트렌드를 관통했다. 아우터에 비비드한 컬러로 힘을 실었다면 나머지는 힘을 빼는 것이 보통이지만 강렬한 것을 두 가지 이상 대비시켜 콘트라스를 더욱 극대화 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레이어드도 주목해야 한다. 도트, 플라워 등 귀엽고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은 패턴 블라우스는 파스텔 톤의 니트나 네온 컬러의 니트에 매치해 복고 느낌을 표현해 봐도 좋다. 이때 패턴은 잔잔하고 촘촘한 것일수록 경쾌한 느낌을 부여하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에바주니, 스토리온 ‘렛미인2’, MBC ‘세바퀴’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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