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새앨범 ‘Holding onto Gravity’로 돌아온 넬이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노래가 쏟아지는 환경 속에서도 그들만의 호흡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넬이 그들과 음악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와 화보를 선보인 것.
화보 속에서 넬의 4멤버는 각각의 개성을 담은 댄디룩을 소화하며 풍부한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포즈와 눈빛으로 15년차 밴드의 포스를 뽐냈다.
인터뷰 중 4년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묻는 넬은 “4년 전과 판이하게 달라진 요즘엔 매번 놀란다. 지난 4년동안 몇 개의 팀이 생겼고 사라졌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걸 보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다는게 어떤 건지 눈으로 마주친 기분이다. 그냥 우리끼리 좋아서 하던 일이 여기까지 온 거라서 그냥 자연스럽다고 본다. 누구는 우릴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고 기억해주고 잊혀지는 모든 일들이요”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또한 그룹의 색깔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처음 발매한 음반부터 외부에서 곡을 받거나 영향을 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넷이 모였을 때 내는 소리가 하나의 색깔이 됐다. 그래서 넷이서 펑크락을 하든 댄서블한 음악을 한다고 해도 그 느낌을 살아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넬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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