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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명품손’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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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홍 기자]노화의 바로미터가 되는 것은 손이다. 탄력을 잃고 거칠어진 손에 검버섯이 핀다. 바짝 말라버린 고목나무 같은 손이 고민이라면 피부 관리에 들이는 정성만큼 손 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다.

고소영 김남주 전지현은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지만 여전히 고운 손을 자랑한다. 곧고 가는 손가락과 깨끗하고 건강하게 정돈된 손톱을 갖고 있는 것. 숙녀가 된 스타 고아라, 윤아, 이연희와 비교해도 될 정도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시린 칼바람에도 빛을 발하는 섬섬옥수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하라. 연예인의 ‘명품손’ 비결을 공개한다.

얼굴만? 손도 안티 에이징

손 피부의 노화를 늦춰주는 안티 에이징 제품에 눈을 돌려보자. 손등 피부가 얇아지고 늘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은 얼굴 뿐만 아니라 손 피부에도 탄력을 더한다. 천연 식물성 오일은 손을 젊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정기적인 손톱과 큐티클 케어

손 관리의 완성은 큐티클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에서 판가름 난다. 핸드 크림은 큐티클 주변의 상처와 손톱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막아준다. SNP(에스엔피)화장품의 ‘팝 라즈베리 핸드앤네일 크림’은 미백 성분이 들어가 손을 투명하고 맑게 가꿔준다.

가벼운 마찰에도 쉽게 부러지는 손톱이나 얇은 손톱까지 케어해주며 촉촉함과 윤기를 준다. 핸드크림은 손에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과 공해 등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고, 손 피부의 노화와 건조를 막는다.


손 따로 특별 클렌징  

손을 위한 클렌저도 따로 있다. 특히 손이 쉽게 건조해지는 편이라면, 매번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두 번에 한 번은 물로만 헹궈주는 게 좋다. 손 전용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분 손실을 막아주며, 내추럴한 향이 손 씻는 습관에 즐거움을 더한다.

손등까지 각질 제거

거칠고 마른 피부와 손등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 보기 싫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손 전용 스크럽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마사지를 해볼 것. 천연 식물 성분 유연제가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꾼다.

핸드 마스크로 집중적인 케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손을 감싸는 마스크 시트를 15분 정도만 착용하면 풍부한 수분을 함유한 추출물이 손에 영양을 듬뿍 제공한다. 리치한 제형의 보디 밤을 바르고 비닐 장갑을 씌우는 것도 효과 만점.
(사진출처 : SNP, bnt뉴스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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