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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스마트 뷰티템’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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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이제 더 이상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을 빌리지 않아도 된다. 고도로 기계화된 ‘스마트 화장품’이 화장대를 점령했다. 스위치를 켠 상태로 얼굴에 놓으면 화장 끝. 최상의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전동식 혹은 회전식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화장품’은 제이 마뉴엘, 디올 패션쇼의 아티스트 등 이미 세계 최정상의 뷰티 스폐셜리스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때문에 역설적으로 매일 아침 기계 화장품을 쓴다는 건 아티스트의 손길을 경험하는 셈이다. 

● 엔프라니 ‘바이 제이 듀얼파운데이션’

‘도수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 마뉴엘은 빠르고 완벽한 런웨이 메이크업을 실현했다. 엔프라니의 기술력 진동 파운데이션을 적극 도입한 것. 수타 퍼프가 분당 총 1만회 이상 번갈아 두드려 콧방울, 입가, 눈가 등 얼굴의 굴곡진 부분까지 터치한다.

샤워 헤드형의 분사구가 최적량의 파운데이션을 분출하고 두 개의 진동식 수타 퍼프가 얼굴을 마사지하듯 두드리는 구조다. 쫀득한 젤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고 찰진 입체 볼륨광을 연출할 수 있다. 에센셜 보습 성분까지 함유됐다. 피부의 결을 따라 얇게 표현된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1년 전 제이 마뉴엘이 한국에 머물 때 엔프라니의 수타 파운데이션 1.0을 접하고 굉장히 놀라면서 먼저 공동 작업에 관심을 보였다. 타입의 파운데이션과 듀얼 수타 기법은 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헤라 ‘오토 피팅 비비’

비비 크림과 오토 퍼프, 에스테틱 젤 에센스가 한 세트다. 전문가의 기술적인 테크닉을 구현한 제품. 촉촉한 메이크업을 원할 경우 헤라 ‘에스테틱 젤 에센스’를 1~2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된다.

우선 단순 진동이 아닌 상하 진동 방식을 적용해 전문 메이크업을 받은 듯 완벽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또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 퍼프가 아닌 루비셀 퍼프를 사용했다.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데 눈 두덩이에 사용할 때는 자극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랑콤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

어플리케이터의 혁신도 눈길을 끈다. 랑콤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은 산뜻하고 가벼운 텍스처에 360° 회전형 어플리케이터가 탑재된 랑콤 최초의 아이 에센스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크림이 답답하고 무거워 사용하기를 꺼렸거나 눈이 잘 부어서 고민이었던 사람에게 딱 맞다.

손끝보다 작은 7mm의 진주모양 어플리케이터가 피부 결을 따라 마사지 효과를 주어 전문적인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랑콤 어플리케이터는 다이아몬드 파우더로 특수 가공되어 상당이 매끈하고 자극이 적다.

● 디올 ‘디올쇼 360도 마스카라’

디올 패션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전문적인 테크닉과 노하우를 결합한 회전식 마스카라. 곧게 뻗은 나선형의 브러쉬가 극도로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속눈썹의 형태를 잡아준다. 마스카라액과 브러쉬 부분을 합체한 뒤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마스카라를 비틀면 작동한다.

헤어 왁스에서 영감을 받은 래쉬 왁스 포뮬러가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완벽하게 분리해주며 360도로 양방향 회전하면서 컬링 효과를 준다. 볼륨과 랭쓰닝까지 겸비한 올인원 마스카라다. (사진 출처: 엔프라니,헤라, 랑콤,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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