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훈 기자] 현대 캐피탈이 회원들의 개인 정보를 해킹 당했다.
현대 캐피탈은 해킹을 통해 42만 명의 개인정보를 해킹 당하고 해커에게 억대의 돈을 내놓지 않으면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
7일 오전 9시 최초로 익명의 해커에게 협박메일을 받은데 이어 8일 7시에 인터넷에 공개하겠다는 협박 내용을 보내왔지만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 캐피탈은 대책반을 마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언론 보도자료와 고객 통지문을 이용, 해킹으로 인한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개했다.
해킹된 개인정보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계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협박 이메일 계정의 IP 추적 등으로 해커의 신원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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