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세상이라는 큰 무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다가 나이가 들게 되면 대부분 정년퇴직을 하거나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60대가 들어서게 되면 깊게 패인 주름과 마음 같지 않은 체력으로 인해 노화를 실감하게 되는데, 이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만 인생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노년의 멋쟁이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노년층들이 늘고 있다. 가사노동과 자녀교육 등으로 고생했던 어머님들 또한 취미활동과 함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버님들 역시 체력관리와 취미생활 등으로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려 노력한다. 이처럼 겉으로 보이는 관리도 중요하지만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가 부실할 경우 이런 즐거움을 반감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생은 60부터 라는 말과 함께 점점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남은 인생의 절반을 불편하고 아픈 치아와 함께 한다면 그보다 슬픈 일도 없을 것이다.
건강하지 않은 치아는 먹는 재미, 씹는 재미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재미까지 빼앗아 갈 수 있다. 상실된 치아를 수복해주는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임플란트는 기능과 미적인 부분을 모두 만족시키며 중, 노년층에게 인생의 활력을 되찾아 주고 있다.
틀니보다 강한 씹는 힘과 자연치와 구분이 어려운 심미성을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는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치아머리에 해당하는 보철물을 장착하게 된다.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치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다는 것인데, 치아가 빠진 자리 양 옆에 있는 치아 두 개를 갈고 다듬어서 보철물을 걸어주는 브릿지에 비해 수명도 길어 선호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무조건 임플란트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데, 시술에 앞서 잇몸뼈와 양쪽 치아 상태를 살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현명하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티타늄을 재료로 하고 있어 인체에 거부 반응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임플란트와 관련하여 상담을 받는 환자들의 경우, 수명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통계적으로는 3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지만 환자의 전신 건강이나 구강청결 관리, 식습관, 잇몸뼈의 상태 등에 따라 약간의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정기적인 검진과 청결한 관리가 수반된다면 충분히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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